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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03-07 블로그 이름 바꿨다! 너무 낡은 이름이라 와닿지가 않아서 바꿨다. 이름은 마음에 드는데 블로그 주소가 너무 거슬려서 블로그를 새로 하나 팔까 생각 중... 예전에 주소도 바꿀 수 있어서 편했는데. 말 나온 김에, 글을 공지-카테고리 간에 옮길 수 없어진 것도 아쉽다. 공지글을 카테고리로 옮기거나, 카테고리에 있던 글을 공지로 옮기는 거. 왜 없앴는지 너무 아쉬운... 공지를 일기장으로 쓰시는 분들이 꽤 될 텐데. 디자인 따라, 기분에 따라 옮겨가며 사용했는데 아쉽다. 블로그 글 정리하고 싶은데 하려니 삭제 기준이 애매해서, 새 블로그를 파는 게 최선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네이버로 옮길까 생각도 했는데, 내가 그렇게 접근성이 좋은 플랫폼을 필요로 하는 게 아니라 옮길 필요 없을 거 같기도 하고. 휴 모.. 더보기
비혼 여성을 위한 재테크 추천도서, 영상, 기타 등등 비혼 여성을 위한 재테크 추천도서, 영상, 기타 등등 자본주의 이해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쉬지 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기 힘든가 - 정지은, 고희정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 정지은, 고희정 →EBS 자본주의 다큐멘터리: https://youtu.be/0LYMTsj_eqc 이 싸움은 우리의 싸움이다: 무엇이 중산층을 무너뜨리고 있는가 - 엘리자베스 워런 여성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자본주의에 대한 심화 탐구는 참고하길 바람.(링크: https://m.womad.life/266997 ) 재테크 입문 당당한 여자로 만드는 자산관리법 – 수지 오먼 부자언니 부자특강 - 유수진 부자언니 부자연습 - 유수진 부자언니 1억 만들기 - 유수진 →유수진 영상: https://youtu.be.. 더보기
1/12 60일 지정생존자를 보는 중입니다... 정치 드라마가 이렇게 재밌나요 너무 재밌어. 좋아하는 작품만 여러번 보는 편이라 강한나 배우의 연기를 처음 보는데, 너무 잘 해요 액션도 잘하고 감정도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좋네요 그래서 책을 읽으려고 알라딘에 ‘정치’라고 검색했더니 수능특강이 나오네요. 혹시 정치 관련 책 추천해주실 분 지나가시다 의견 부탁드려요🤧 티스토리 앱이 개편되어서 지금 써보는 중인데 좋네요! 공지 글을 쓰는 곳은 제가 발견하지 못한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만족스럽네요. 티스토리 스킨을 하나 구매하려고 생각 중인데 마음에 드는 게 너무 많아 고민되네요 어쩜 제 취향을 저격하는 스킨이 이리 많은지요... 아날로그 기록을 선택했지만 디지털도 버리지 못하겠어요. 나 단락별 공백 사.. 더보기
10-05 /결국 아이패드를 샀고 파우치까지 도착해버렸다~!~! 돈 없으므로 펜슬을 이번달로 넘겼고 어서 주문해서 쓰고싶당 /오늘 또 다른 정형외과에 가봤는데 의사선생님이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좋았다. 전에 어떻게 치료받았는지도 다 물어보시고 어떨 때 불편한지도 상세하게 물어봐주셔서 내 증상을 말하기도 너무 편했음. 결론은 재활만 잘 해주면 괜찮아질 거 같다고 하셨다! 너무 다행이야 내 발목 오래오래 건강해주렴... /다이어리도 아이패드로 옮길까 하다가 '아 그래도 일기는 아날로그지!'라고 생각했으나 다이어리에는 안 적고 여기다만 일기 적는 걸 봐서... 아이패드로 옮겨도 괜찮을 거 같다. 나중에 또 아날로그로 옮기면 되는거니까 뭐! /진짜 하는 행동 하나하나 어쩜 이렇게 정떨어질 수가 있는지... 원래 쌓인 .. 더보기
09-29 /너무 큰 조별과제가 있어서 오늘까지 3일째 조원들을 만나 과제를 했다. 이걸 통해 한 생각은 여러명이서 의견을 나누며 하나의 결과물을 내기란 참으로 어렵구나... 하는 것이다. 우리 조원들은 의견 나누기도 잘 되고 수용과 수정도 굉장히 빠르게 되고있지만 그럼에도 혼자할 때와는 다른 힘든 점이 있다. 여럿이 하니까 더 좋은생각을 하게 되지만! /지금 선을 넘는 녀석들을 보며 하고있는데 진혁이 너무 귀엽다 이게 무슨일이니 /갑자기 생각나서 거울을 봤는데 나 아직 안 씻었구나 /발목 재활을 위해 밴드를 사기로 했다 유튜브 보면서 재활운동 하려고... 다음주에 MRI 찍기로 했는데 조금 무섭다 더보기
개강 후 치료일지 그냥 개강하고 병원다니고, 고생한 거 기록하기. 정말 질기게 오래간다. 1. 1학기 말에 다쳤는데 개강 후까지 완치가 안 되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 그래서 원래 갔던 병원을 다시 갔는데 의사선생님께서도 아직도 안 나았어요?? 라고 하시던... 선생님... 그러게요 왜 그럴까요... 아무튼 이렇게 오래 안 나은 걸 보니 염증이 생긴 거라는 소리를 들었다. 하긴 그 시간동안 인대가 안 붙었을 리가 없으니까. 게다가 난 방학동안 발때문에 어디 잘 나가지도 않고 집에만 있었기 때문에 납득이 가는 말이었다. 소염제 진통제가 있는 약을 처방받았고 1주일이나 2주일이나 기간을 잡고 물리치료를 받자고 하셨다. 2. 오티주라서 그 주는 매일매일 병원에 갔다. 원래 진료를 먼저 받고 물리치료를 하는데, 금요일에는 내가 점.. 더보기
고3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06-20 다쳤을 때와 그 후의 감정을 기록하고 싶어서 쓰는 글. 다른 사람들에겐 별 거 아닐 지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제일 큰 외상이니까! 저저번주였나, 발을 다쳤다. 정확히는 발에서 발목부분을 다쳤다. 계단을 내려가다가 발을 잘못 디뎠고, 무릎을 꿇듯 앞으로 넘어졌다. 너머지자마자는 그냥 넘어진 건 줄 알았는데 일어서려고 하니 왼쪽 발이 정말 너무너무 아프고 움직일 수가 없는 거다. 정말 너무 아파서 눈물이 나려고 했다. 그 상황과 같이 있던 친구들의 반응이 웃겨서 그러진 않았다. 학교 보건실에서 파스를 바르고 붕대를 감았고, 시간이 나면 정형외과에 가보라는 말을 들었다. 그날은 너무 아파서 못갔고, 다음날 친구와 함께 정형외과를 찾았다. 바깥쪽 인대가 찢어졌다고 했다. 의사분과 간호사분 모두 놀란듯 많.. 더보기
03-09 3월 9일은 2년 전 죽은 삼촌의 제사를 지내는 날이었다. 5년을 같이 한 집에서 살았고 6년 째 함께 살던 해에 죽었다. 단순한 골절로 입원을 했었으나 상태가 악화되었다. 원래 몸이 불편했었다지만 너무 갑작스러웠다. 제사에 나의 엄마를 제외한 온 친척이 모였다. 우리 집의 대표가 된 느낌이었다가, 우리 가족은 나와 할머니와 삼촌과 엄마를 뜻하는 것이기도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사상 위에 있는 삼촌의 사진이 너무 이상했다. 할머니가 그린 것 같아 싫다고 했던 사진이다. 평소에 보던 것과 다른 양복차림을 한 사진이었다. 다들 울었고 눈물이 차오르는 게 보였는데 난 그 둘 중 어느곳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씻고싶었고, 피곤했고, 제사상 위의 사진과 3월 9일이 제사날이라는 게 어색하기만 했다. 도저히 몸에 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