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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017년 11월 26일 일요일

아 수능 끝나고 답답하고 막막한 이 마음을 고백부부 보면서 운 걸 삼아서 시원하게 쓰고싶었는데!!!!!!!!!!!!!!!!!! 쓰다가 더 답답해지는 거 같아서 그만 둘랜다 하 아무 생각 없이 놀고싶다 이때가 제일 한가할 때라는데 혼자 여행도 가고싶고 친구들이랑도 놀고싶고 돈도 펑펑 쓰고싶다 하고싶은 공부도 하고싶고 영화도 보고 다하고싶다 뭣때문에 이러는지 눈물나고 그렇다!!!!!!!!!!!!!!!!!!!!!!!!!!!!!악 진짜 나는 왜 이번 수능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공부하지 못했을까 왜긴 공부하기 싫었으니까 그렇지 아 하고싶은 것만 하면서 살고싶다 물논 그럴 순,,, 없궤찌,,, 후회하는 시간을 후회한ㄷ ㅏ,,, 아 배고프다... 제주도 가고싶다... 대만도... 싱가폴... 부산... 전주... 광화문... 한 번 더 도전하고싶다... 이걸 고민하는 이유가 돈과 내 의지때문이라는 게 너무 슬프네 난 평생 이런 사람으로 남아있는 걸까 ㅜ*ㅜ 일단 너무 놀고싶고 하고싶은 게 많은데 핫싀... 내가 중학생 때부터 고1 때까지 은연중에 언론인을 꿈꾸고 있었다는 걸 알았는데 관련 학과 못가는 게 너무 아쉽기도 하고... 항상 [난 이기적이야 자책 - 이거 안 하면(사면) 나중에 후회할거야]를 반복하니 이게 뭐하는 건가 싶고!!!!!!!!!! 탈색하고 금발하고싶다!!!!!!!!!! 우리집에 항상 오는 고양이는 왜 나만 보면 도망가는 걸까!!!!!!!!! 오늘 본 댕댕이는 날 그렇게 좋아했는데!!!!!!!!!!!!!!!!!!!!! 악 그 멍멍이 다시 보고싶네 너무 적극적이여서 살짝 주춤하긴 했지만 너무 예뻤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