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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music

베이지 달에 지다

사실 이건 곡이랑 아무 상관 없는 영상인데 이 곡을 이 영상으로 알게 되어서... 그리고 너무 쩌니까 지나가는 분들 한 번씩 보시라고 넣는다! 여기서 배경으로 나오는 곡에 너무 빠져서 이건 여기 올려야 한다고 생각해따. 그래서 오랜만에 블로그에 음악 글.

이 영상은 아 추석에 드라마 뿌셔야지... 하고있을 때 미스터 션샤인에 빠져 사는 친구덕에 그 드라마에 대해 찾아보다 보게된 영상이다. 이거 보고 둘이 공식 커플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 그런데 마지막에... 김민정... 아무튼 그랬다. 

그런데 이 영상을 보면서 '곱게 자란 꽃들도 다 별이 되어 지는데'라는 가사가 너무 맺히더라. 가사가 좋기도 한데, 미스터 션샤인을 보고나니까 자꾸 양화가 생각나서. 양화가 곱게자란 캐릭터는 아니고 오히려 산전수전 다 겪은 인물인데 왜인지는 모르겠다. 별이 되어 진다는 부분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사실 이건 추노의 ost다. 기억은 안 나지만. 사실 기억하는 게 이상한게 추노는 내가 초등학생? 때 하던 드라마고 내가 직접 본 적은 별로 없다. 아무튼 너무 좋아... 슬프고 먹먹해지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