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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drama

체르노빌

*내용에 대한 전체적인 줄거리가 적혀있습니다*

왓챠플레이 월정액을 시작하면서 체르노빌을 보게 되었다. 워낙 평소에 원자력이나 전쟁같은 것들에 대한 공포심이 좀 많아서 괜히 봤나 싶었다. 마직회까지 방금 다 보고는 정말 잘 봤다고 생각하는 중이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누군가에게도 이 작품은 꼭! 추천하고 싶다. 한 번쯤은 이 작품을 봐주세요.

절대 반복되어서는 안 되는 역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어떤 점을 생각해야하는 지 잘 보여줬다. 이 사건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도.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보통의 방법과 다른 방법으로 원자력 발전소를 만들었고, 그것은 국가 기밀로 치부되어 그 기관에서 일하고 있던 사람들은 그것을 몰랐고. 그러던 중에 원자력 발전소에 문제가 생겼고, 꽉 막힌 상관은 대처를 잘못하여 그 일을 키웠고. 제어봉의 끝이 흑연으로 만들어져있고, 이건 기밀로 치부되어있었기 떄문에 아무도 몰랐다. 그래서 발전소의 직원은 사태를 막기 위해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멈추는 버튼을 눌렀고, 그 행동으로 인해 원자력 발전소의 노심이 터져 폭발한 사건. 당에서 이 사건을 해결하라 보리스를 내세웠고, 그는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과학자 레가소프의 말을 듣고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 했고. 호뮤크는 그들을 도왔고. 결국 그들은 사태를 할 수 있는 한 수습했고 진실을 밝혔다. 이 과정을 드라마를 통해 지켜보게 된 시청자에게 던지는 마지막 대사는 "거짓의 대가는 무엇일까.". 중간중간 관리자들의 착오도 있었지만 이 사건의 원인은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사실을 기밀로 만들어 거기서 일하는 사람들 조차 모르게 만들었던 국가때문이니까. 결국 그 점때문에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