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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

어짜피 곧 종강이고 시험도 세 개 남았지만 얼마 남지 않았으니 지금부터 하기에는 좀 늦었다는 생각. 그래서 방학을 기점으로 시간관리를 하기로 했다. 하고싶은 건 많은데 이놈의 게으름 때문에 못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여서 말이다. 한 번 플로우 타면 잘 할 거 알고있어 내 자신. 알바를 얼마전에 까여서 다른 자리를 알아보고 있는데 마땅치가 않다... 못구한다면 메인은 운동과 공부 두 가지. 하나는 영어, 다른 하나는 미술사를 할지 포토샵을 할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취미로는 딥펜을 연습할 것! 좋은 다이어리 속지를 발견해서 그걸 구입하여 관리할 예정이다. 역시 소비로 이어지는 소비요졍

과목에 대한 호감이 교수자에 대한 호감과 일치하는 사람이라 개론 매우 싫다. 내용은 당연하고 알아야 할 이론적인 내용들인데 교수가 싫어서 너무 싫다. 뭐 싫어해봤자 좋을 거 하나도 없지만! 그래서 생각 안 하기로 했다! 여기에나 마구 써야지 인성 터진 사람.

집에 가고싶다.

생각해보니 프롬파티에 대한 말을 여기다 적지 않았네. 너무 즐거웠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벌써 5주년이고 아직 5주년이라니 시간이 빠르고 느리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나의 사춘기부터 청년때 까지를 함께했다싶고. 

우리는 더 나아갈 것이야

준이가 방탄소년단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보고 너무... 너무 고마웠다 . 이 단어를 써야하는 게 맞나 싶기는 하나 그렇기에 우리는 더 나아갈 것이다 우리가 우리임으로

오늘 제일 빠른 시험을 쳤고 영화를 봤다. 고스트 스토리를 봤는데 혼자 보는 게 조금 지루하더라도 온전히 영화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다음에 한 번 더 봐야지

오늘은 그런 하루였다. 고등학생 때 같은 공부를 했고 그때만큼의 집중력은 나오지 않았고 과자를 먹으면서 영화를 봤다.

몸이 안 좋으면 모든 게 안 좋아진다

감기 주겄으면 진짜 밖에서 클럽사운드 나오고 있는데 방안에 있는 나... 나도 신나게 잘 노는데... 이번주 여행을 위해 몸 사리는 중 축제는 내년에도 하겠지 너무 빠른 포기인가 뭐 난 내 건강이 제일로 중요하다


오늘 크레마 사운드 주문했다! 플립케이스는 별로 마음에 안 들어서 예24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파우치 받으려고 사운드랑 액정 필름만 시켜따 근데 시키고 얼마 안 있어서 출고작업 중 뜨더라 진짜 내일 올 수도 있겠다 싶었고... 알라딘 일처리 속도 아주 좋아


6공 다이어리 큰 사이즈 사서 꾸미기 좀 힘들고... A7을 사고싶은데 사이즈 맞춰서 속지 다시 사야할 거 생각하니 좀 힘들어서 그냥 메모지랑 마테를 살까 싶고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여기다 일기쓰기도 해서 스크랩 느낌으로 변해가는 중 그래도 좋다 난 육공이 맞는 듯


미친

사랑하는 윤기의 생일

사랑하는 윤기야 스물 여섯 번째 생일 정말 축하해! 너의 음악이 사랑이 세상 곳곳에 닿길 바라며, 오늘의 마음을 다하여 너를 사랑해.

#윤기의_시작과_삶의_끝에_함께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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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생일에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는 윤기에 대하여... 삼 년 전 팬과의 약속을 기억했고, 아동 보육시설에 고기를 우리의 이름으로 보냈다는 것... 와 세상에 이거 쓰면서 봤는데 39곳에 보냈다고... 아 진짜 윤기야 어쩜 이래... ㅜㅜㅜㅜ 진짜 하루하루 반하지 않고 넘어가는 날이 없어

나의 겁에 대하여

누구나 나만 아는 나의 모습이 있지 않나. 난 그게 바로 겁인 것 같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변 사람들은 나에게 겁이 없는 줄 안다. 그러니까 용기있고 그런 사람으로 본다는 건 아니고, 고민이 없는 줄 안다고 하는 게 더 맞는 듯. 내 대부분의 고민은 겁으로부터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에, 나만 아는 나의 모습은 바로 겁쟁이다. 물론 주변에서 아는 사람이 한명 쯤 있고 그걸 나에게 말하지 않는 걸 수도 있지만말이야. 뭐 사회로 비롯된 겁도 있고, 내 개인적으로 생겨난 겁들도 있다. 완전히 없앨 수는 없겠지만 줄여나가고 싶은데, 사회적인 것들은 어쩔 수 없다 쳐도. 다른 것들은 내 자신감과 자존감과 직결되는 문제여서. 나 자신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 요즘 항상 일부러라도 나 자신에게 사랑한다고 많이 말해주고 있다. 어느새 진심이 되었고, 언젠가 없던 용기도 생겨날 것이라고 믿는다. 내가 사랑하는 나니까, 누구보다 내가 원하는 대로.